보도자료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최영주)에서는 지난 5월25일, 6월 1일 양일 「코로나로부터 마음지킴이 프로젝트- 플라워테라피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코로나로부터 마음지킴이 프로젝트- 플라워테라피 집단상담」은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마음방역 프로그램으로 행복기숙사 한빛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플라워테라피는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10명 모집에 10명 전원 참석하여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조○지(미술치료학과) 학생은 “꽃을 이용하여 나의 속에 있던 마음을 꺼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매일 똑같고, 코로나로 인해 지루하고 억압된 일상에서 새롭고 마음에 힐링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임상병리학과) 학생은 “ 이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꽃에 대해 더 다가갈 수 있었고, 성적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했는데 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되면서 불안함과 초조함이 줄어들었고 꽃으로 인하여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〇형(상담심리학과)학생은 “플라워테라피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 굉장히 낯설고 새로웠다. 직접 생활를 뜯고 배치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그것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짧았지만 얻어가는 것이 많은 인상깊은 활동이었고, 다음에 또 이 활동을 한다면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던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미술치료학과) 학생은 “ 플라워테라피라는 것이 생소하고 다른 심리치료보다 효과가 덜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검사지에 문항체크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꽃을 가지고 표현하다보니 제 마음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기대이상으로 힐링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늘(미술치료학과) 학생은 “아무에게도 이야기 할 수 없고 말하고 싶지만 들어줄 누군가가 없어 힘들어하는 신입생들에게 추천한다”라며 후배들에게 한마디를 남기기도 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고립감으로 이어지는 우울이나 불안감인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로부터 마음지킴이 프로젝트-플라워테라피 집단상담」은 2학기에는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플라워테라피 집단상담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